육지 친구가 제주도에 놀러 와서, 함께 술 마셨어요. 

 

좋은 안주 함께 추억 이야기 하며 좋은 시간 보냈어요.

 

내돈내산 후기입니다. Jeju Dal Izakaya Aewol Coastal Road, a bar open until late, seafood.

 

 

 

제주달

 

 

 

제주 해안도로 이자카야 달.

 

평일 제주도(도심제외)에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주점이 적어서 , 오랜 시간 영업하는 주점을 검색해서 선택한 식당입니다. 

 

고광이 세트(45,000원) 먹었어요. 

 

고등어반+광어반+생선구이,문어튀김,새우튀김,감자튀김,오뎅탕,샐러드,고소미밥,미니치즈,크레커

 

 

 

해안도로주점

 

 

 

굉장히 분위기 좋은 바다가 보이는 주점(이자카야 달) 였어요. 

 

아쉽게도 이 날은 동성인 친구와 방문했는데, 나중에는 꼭 이성과 함께 오고 싶은 곳이었어요.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제주이자카야달
술집
제주특별자치도 제주시 애월읍 하귀2리 2694 1층

 17:00 - 01:00 / 00:30 라스트오더

 

 

 

이자카야달

 

 

제주 애월 해안도로 드라이브나 산책을 종종 하는데, 달 풍선을 자주 만난 적이 있었어요. 

 

제가 이곳을 방문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. 

 

 

 

실내

 

 

 

제주달 애월해안도로본점, 이자카야라고 설명이 나오는 주점입니다. 

 

이자카야(居酒屋 いざかや)는 일본어로 앉아서 마시는 술집이라는 뜻이다. 한국에서는 주로 일본식 술집을 가리킨다(출처 나무위키).

 

실내 7~8 테이블 정도 있는 식당이에요. 

 

테이블 간에 공간이 넓어서 쾌적하게 술 마실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. 

 

 

 

오션뷰

 

 

 

게다가 애월 해안도로에 있는 주점이라서 바다의 향이 가득해요. 

 

저는 밤에 방문해서 새카만 어둠에 낚싯배 불빛만 보였는데, 해 질 녘에 가면, 꽤 괜찮은 오션뷰(바다전망)를 볼 수 있을 거 같아요. 

 

 

 

 

 

 

술안주

 

 

 

고광이세트(45,000원) 주문했고, 코스요리처럼 순서대로 나왔어요.

 

고등어반+광어반+생선구이,문어튀김,새우튀김,감자튀김,오뎅탕,샐러드,고소미밥,미니치즈,크레커

 

육지서 놀러 온 친구가 고등어를 안 먹어 보았다고 해서 선택한 메뉴입니다. 

 

생선구이, 달달짭조롬하게 먹기 좋은 술안주였어요. 

 

개인적으로 생선구이는 동양의 희석주 증류주(소주 청주 등)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안주라고 생각해요. 

 

 

 

이자카야

 

 

 

어묵탕과 각종 튀김입니다.

 

잘 튀김 튀김이었고, 맛있는 어묵탕이었어요. 

 

엄청나게 특별한 무언가는 없었지만, 그만큼 모두에게 호불호 없이 먹기 좋은 안주들이었어요. 

 

 

한라산

 

 

 

술은 순한 한라산을 선택했어요. 

 

'비 오는 날 + 맛있는 안주 + 오랜만에 만난 육지 친구' 이 조합이라서 술을 바시다 보면 만취하게 될 거 같았어요. 

 

다음날 오전에 운전해야 해서 숙취운전을 방지하기 위해서 낮은 도수 한라산으로 마셨어요. 

 

회를 찍어 먹는 양념 초창에는 신선한 채소(미나리?)가 함께 들어 있어서 건강한 향이 느껴져서 좋았어요.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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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도술안주

 

 

 

고등어 회, 광어회입니다.

 

가운데, 달 글자가 쓰인 하얀색 치즈(크림치즈?)입니다. 

 

크래커+치즈 맛, 부드럽고 달달하며 미세하게 쿰쿰한 그 향이 굉장히 기분 좋았어요. 

 

 

고등어회

 

 

 

고등어회, 맛있게 먹었어요.

 

고등어회 날이 서있는 모습이 참 먹음직스러워 보여요. 

 

한점 한 점이 큼직하게 썰려 있어서 씹는 맛도 좋았어요. 

 

특별하게 회를 이용해서 조리한 것이 아니라서, 고등어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. 

 

신선함과, 약간의 감칠맛이 좋았던 거 같아요. 

 

'익숙하지 않은 회, 육지에서는 만나기 힘든 회'라는 점이 굉장히 좋았어요.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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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달후기



 

 

애월해안도로에 이자카야(주점) 제주달, 장사가 잘되는 집이라 그런지 식재료들이 모두 신선한 거 같아서 먹기 좋았어요. 

 

바닷가 옆이라는 점이, 분위기도 좋아요.

 

나중에는 이성과 함께 가고 싶네요. ㅠㅜ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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